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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맨 후기
마치 미국의 언터쳐블 영화를
연상케 하는 것이 바로 영화 퍼펙트맨
입니다. 배우는 다들 아실만한
조진웅님, 설경구님이 주연입니다.
그리고 요즘 한참 주가를 올리고
뜨고있는 배우 진선규님도 같이
출연하였습니다.
영화의 경우 보면서 우와~ 할정도의
뛰어난 시나리오라고 볼수는 없는데
연기하는 배우들의 능력이 빛을 발한
영화라고 할수 있을 법 합니다.






언터쳐블 영화를 보신분들은 아실지
모르겠는데 , 이 영화에서는 배우 조진웅
님은 조직의 2-3인자 정도 되는데
후배들에게 약간 무시당하는 그런
역할입니다.
늘 뜬구름 잡는 투자,
남자는 폼나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약간 허당끼 있는 역할
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초반부에도 보면 후배에게
본인이 갈만한 자리를 뺏기기도 하죠.
여튼 진선규님이 같은 친구이자 동료
의미인데, 조진웅님이 주식투자를 한다고
실제 회사의 돈을 7억 가량 가져다
쓰게 됩니다.
당연히 돈은 다 날렸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설경구님의 역할은
3개월 가량 시한부가 남은 유명 로펌의
대표입니다.






얼추 본인 자산만 해도 100억 이상은
생각해볼만한 흔히 말하는 부자라고
할 수가 있겠죠.
그러나 본인 혼자서
뭘 할수 없는 시한부이기 때문에
조진웅님이 사회봉사 명령을 받아서
도와주다가 인연을 맺게 되며
재밌고 능청스러운 장면 많이 나옵니다.
영화 퍼펙트맨 중간중간 좀 어리버리
하고 코믹스러운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물론 한장수<설경구>가 그리 된 이유는
예전에 어떤 성관련 범죄 사건의 변호를
담당했는데 , 재판은 무혐의,승소로
끝내버렸지만 그 당시 피해자의 아버지가
독기를 품고 , 차를 뒤에서 충돌하는데
결국 그로 인해 아내, 딸은 즉사했고
본인은 반신불수 형태로 살아가게
됩니다.






결국은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을 만나
용서를 하고, 본인 또한 잘못했음을 인정
하면서 잘 마무리 되고 실제로 한장수의
사망보험금이 자연스레 죽으면 12억
만약 사고나 그런 일로 죽으면 27억
이었고 그것을 조진웅이 수령하기로
되었습니다.
조직의 돈 7억을 횡령 했는데
보스<형님>가 그돈을 안썼다면 트리플은
됬을꺼라면서 21억을 이야기 하니 홧김에
갚는다고 하고 결국 설경구를 찾아가
직접 처리하고 27억을 하려다가 결국은
마음이 약해져서 처리 못하게
됩니다.




영화 퍼펙트맨 같은 경우 아주 우와~
할만큼의 영화구성은 아니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거의 다했다고 봐도 될만하고
나름 볼만하고 시간을 충분히 쓸만한
영화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보스가 그 7억은 그냥 퇴직금 겸
본인 다리 다치게 만든겸 해서 퉁친다고
쿨하게 용서를 해주면서 잘 마무리는
되게 됩니다.